상식

심실 기외수축

정윤덕 2017. 1. 18. 20:59

심실 기외수축(조기수축)


심실 기외수축(조기수축)은 비교적 흔히 일어나는 부정맥으로,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다
가 조기수축을 하면서 비정상적으로 뛰는 것을 말합니다. 조기수축은 과음, 스트레스,
불면증 등이 있을 때 자주 발생합니다. 심장질환이 있으면서 기외수축이 발생하는 경우
치료를 요할 수 있으며, 심장질환이 없으면서 기외수축이 발생하는 경우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심장내과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고 심장자체에 어떤 이상이 있
는지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심장 내에 심각한 구조적 이상이 없이 발생하는 부정맥을 일차성 부정맥이라하며,

 심근경색, 심근병증, 선천성심장질환 또는 심부전등에서와 같이 심각한 심장병 환자에서

합병되어 이차적으로 부정맥이 발생된 경우를 이차성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이차성 부정맥의 경우 원인 심장병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우선이며 심장 상태가 안 좋을수록

부정맥이 악화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대표적인 중증 부정맥인 심실빈맥이나 심방세동 등은 일차성으로 발생하기도하지만

이차성 부정맥의 대표적인 예이기도 합니다.

일차성 부정맥은 심장초음파등 기본적인 심장검사에서

구조적인 이상이 관찰 되지 않는 심장에서 발생되는 부정맥으로

심방세동과 심실빈맥이외에도 기외수축 또는 발작성 빈맥증등이 있습니다.

유전성 질환에 의한 일차성 부정맥의 경우에서와 같이 치사성 빈맥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부정맥이 적절하게 치료되면

대부분 심장 기능에는 큰 문제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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