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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카페를 기원하며

정윤덕 2012. 6. 26. 19:33


[개그 콘서트/용감한 녀석들]

 

 

 

우리들의 행복카페를 기원하며

차 잔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담소하는 다정한 풍경처럼
우리가 서로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할 수만 있다면
더없는 믿음과 애정이 샘솟을 사이버공간이 될 것입니다.

흔히 찾아 볼 수 없는 의미 있는 자리!!
이 귀한 사이버공간을 우리가 주인 된 마음으로
우애 있고 정결한 교류의 장소로 가꾸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마시는 차 한 잔 보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 한잔 의 차를 마신다면
그 맛과 향은 더없이 그윽할 것입니다.

격조 있는 이웃들의 소중한 만남이
보이지 않는 사이버세상이라는 이유만으로
절대 가볍게만 여길 수는 없는 공간이기도 하지요..

"나" "너"가 아닌 우리는 서로 보이지만 않을 뿐
마주한 이 공간은 상대의 마음을 먼저 알고
뜻을 전하는 참다운 사교의 장입니다.

그 속에서 닉네임이라는 자신의 애칭을
자신의 또 하나의 별칭을 알리기 위해
게시물은 자신의 정성과 혼을 담고 있습니다.

게시물을 봄으로서 닉네임의 사람됨을 알고
한줄 의 댓글에 웃고 울며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고
생활 속 활력을 찾는가 하면
지나간 추억에 젖어 들기도 한답니다.

이 사이버공간도 어느 만남 못지않은 훌륭한
만남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은
결코 가볍지 않은 인연들이
서로 진지함을 보고 느낄 수 있기에
예의와 품위를 지키며 존중을 다하게 됩니다.

눈으로 보는 게시물이 비록 얻어 오고 빌려 왔다
하더라도 나름대로 창조의 산고를 겪은
훌륭한 산물이기에 손때가 묻어 있는
값진 선물들 이라고 생각 하십시오..

상대가 보이지 않는다 해서 사이버 세계라 해서
무례하고 거친 언사로 자신의 인격을 깎아내리고
자신의 별칭을 웃음꺼리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자신을 함부로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분명 이웃의 애칭과 게시물에도
애정의 눈길을 보내야 마땅합니다.

사회에서 직장 안에서 가정 안에서
매일 매일을 함께하는 친지들과도
반목과 불신은 그 나름대로 있게 마련입니다.

하물며 보이지 않는 가상공간속에서
내 취향에 딱 맞는 사람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대면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해서
이견이 있다고 해서
신뢰가 무너지고 행여 상처라도 준다면
본의 아니게 큰 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시기와 질투는 악성 루머(rumour)를 만들고
편견은 자신을 고립시킵니다.

이 세상 어느 곳인들
정을 주고 믿음을 쌓고 머무를 수 있겠습니까?
언제나 끝없이 반목하는
초라한 유랑자로 남지 않겠는지요.?

사이버세상은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공간이라 생각하십시오..

아름다움을 아름답게 느낄 준비가 안 되었다면
차라리 뒤편으로 물러앉아야 할 것입니다.

마음이 통하고 서로 존중할 줄 알고
언제라도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사람다운 향기가 있는
소중한 인연들을 위해서 말 입니다.

가상공간 이지만 보이지 않는
실제 사람들이 존재함을 명심하시고
서로 대면하지 않고 의사전달을 할 수 있다는
매체의 특성과 익명성 때문에 무례한 행동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정도를 벗어난 의심 정도를 벗어난 공격
정도를 벗어난 욕설 정도를 벗어난 비방" 을
삼가 하시고 기분 좋은 정중한 표현으로
논리적이고 명확한 글의 내용을
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셨음 합니다.

절대 교만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존중과 배려는 인터넷 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밑거름이 됩니다.

마음이 통하고 포근한 향기가 있는
함께하는 우리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언제나 건강에 조심 또 조심하시고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는 우리님들...
카페에서 따뜻한 차한잔 함께 나누며
늘 많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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